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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수상
  • 김진산 기자
  • 등록 2021-09-11 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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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진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6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 수범사례 발표 및 시상을 통해 업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위해 해마다 지자체 순회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안부 주관으로 진행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35건의 우수사례 중 최종 8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제주도 정보정책과 이경화 주무관이 발표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양자암호통신기술 테스트베드 구축’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과제에 선정돼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KT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자암호통신시범망을 구성하고, 응용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퀀텀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전국 최초 자율주행차량을 활용한 양자암호통신기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평화로 일부구간에 10G전용망으로 양자암호통신 시범망을 구축하고, 자율주행차를 대상으로 C-ITS서비스 중 위치기반 교통정보알림서비스와 안전주의 안내서비스(돌발상황 주의구간, 보행자 주의구간 등 안내)를 양자 암호화해 테스트할 예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차세대 정보통신 보안기술의 시범 실증지역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양자암호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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