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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제 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9-15 0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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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QXDx BCR-ABL % IS Droplet Digital PCR 검사의 성능 평가’이다.


이 논문은 만성골수구성백혈병 환자의 진단과 예후 평가에 필수적인 BCR-ABL 유전자 융합산물을 검출키 위해 새롭게 개발된 Droplet Digital PCR 기법에 대한 분석적 성능 평가를 통해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함을 입증한 첫 번째 연구 논문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훌륭한 연구진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분자진단기법을 비롯한 새로운 의료 기술이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허미나 교수는 2019년에도 간섬유화증의 정도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판단키 위해 4종류의 생체표지자들을 비교 평가한 첫 번째 논문으로 제 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2020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건국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허미나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영문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2020 JCR IF 3.464)의 편집장으로서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의 학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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