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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오세정 총장,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7-05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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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오세정 총장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 포럼’(Annual Meetings of the New Champions)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제공

[강병준 기자] 서울대학교는 오세정 총장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 포럼’(Annual Meetings of the New Champions)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에 의하면, ‘리더십 4.0: 세계화 신시대 성공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오세정 총장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발판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비공개 세션과, ‘협력적 혁신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열린 세션 등에 참석했다.


‘협력적 혁신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열린 세계 각국의 고등교육 관계자 및 지도자들이 참가한 ‘대학 커뮤니티 기술 개척자’ 세션에서 오 총장은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대학은 창의적 혁신적 인재를 육성키 위한 노력은 물론 대학의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이날 다보스 포럼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박사를 접견했다. 클라우스 슈밥 박사는 “한국의 발전에 있어 서울대의 기여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한국의 리더십을 견인하는 서울대학교가 추후에도 다보스포럼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총장도 다보스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대학교의 다보스 포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약속했다. 이어 오 총장은 세계적인 과학 전문 주간지 Nature의 마그달레나 스키퍼(Magdalena Skipper) 편집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과 서울대학교의 연구 활동 현황 및 중점 육성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오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선점 과제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대한 비전과 서울대학교의 전략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은 ‘하계 다보스 포럼’에는 100여 개국에서 1900여명의 정재계 지도자 및 학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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