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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들을 하대한 사람은 엠마 아닌 로잘린"...새로운 폭로글 논란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10-06 2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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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자 로잘린에 대한 새로운 폭로 글이 나와 그 진위에 관심이 쏠린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 A씨는 자신을 '스우파' 메가크루 미션에서 원트 팀 헬퍼로 참여했던 댄서라고 주장하면서 "방송에서 효진초이가 엠마에게 문자를 보낸 것을 두고 효진초이가 거짓말을 했다는 말들이 있어서 이를 해명한다."고 글을 적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스우파'에서는 원트팀 리더 효진초이가 안무를 연이어 틀리는 엠마에게 "오늘 네 태도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자가격리 때문에 춤을 못 춘 만큼 연습에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봐라. 우리 도와주러 온 댄서들은 너희 아랫사람이 아니다."라면서 태도를 지적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A씨는 "(방송을 두고)악마의 편집인지 아닌지 얘기가 많은데 저 정도면 순화된 수준"이라면서, "엠마는 메카크루 연습 중 절반을 자가격리로 불참했고, 이후 연습에 나왔는데도 본인 파트에 세부사항도 안 맞고 모니터링 영상을 찍을 때도 틀리니까 효진초이가 댄서들 앞에서 엠마를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는 효진초이 문자에서 논란이 된 '우리 도와주려고 온 댄서들 너네 아랫사람 아니야. 존중해주는 태도로 임했으면 좋겠어'고 질책하는 부분은 엠마가 아닌 로잘린을 겨냥해 멤버들 전원에게 한 말이라고도 주장했다.


A씨는 "로잘린은 불친절한 디렉팅, 헬퍼들 합 맞추고 있을 때 연습 안하고 거울셀카 찍기, 자신이 제대로 안 알려줬으면서 틀리면 화내기 등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한 것"이라면서,  "헬퍼의 입장으로는 효진초이와 모아나가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알기에 이렇게 자세히 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잘린은 입시를 앞둔 고3 학생에게 레슨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 않았고 레슨비 환불도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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