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스벨류가 최근 'ISO 27001'와 싱가포르 특허를 획득했다/사진제공=에프엔에스벨류[이승준 기자] 블록체인 보안 인증 전문기업 에프엔에스벨류(대표 전승주)가 최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서 'ISO 27001'와 싱가포르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의하면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했다. 정보보호정책, 통신.운영, 접근통제, 정보보호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관리 11개 영역 113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인증을 부여한다.

업체 관계자는 "에프엔에스벨류는 2019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 'ISO9001'을 획득한 바 있다"면서, "이번 ISO27001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 에프엔에스벨류는 '블록 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중 노드 인증 방법 및 이를 위한 장치'에 대해 싱가포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을 이용한 에프엔에스벨류의 자체 솔루션은 최초 가입부터 사용 단계에 이르기까지 비밀번호가 전혀 필요 없는 보안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증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주요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는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위협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차세대 보안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