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 동부지역 거주 다문화가족 20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6차)_한복의 날 기념 각국의 전통의상 알아보기’꾸러미를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 및 센터 접근성이 낮은 진해구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고, 코로나19로 참여자간 대면 최소화 및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키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전통의상’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만들어 함께 만들어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 꾸러미(한복방향제 만들기, 종이접기를 만나는 세계전통의상)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센터 접근성이 낮아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을 받고 있는 진해구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올해 연 6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서, “동부지역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