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는 '2021 창원 상상+ 진로위크'의 오프라인 첫 행사로 지난 10월 31일 '2021 창원그린스마트시티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인 '수소차가 달리는 창원 상상 플러스' 교육에 참여한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서 각 6명씩 선발, 진행했다. 

4차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창원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여 그려보고 교구를 이용해 형상화하는 본 대회에서는 3D로 직접 설계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수소차 및 코딩 모듈 등을 조립하여 시티를 제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창원시장상은 창신중학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창원대산고가 수상했다. 

이길수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진로교육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우리 센터는 지속적으로 4차산업과 환경이라는 주제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면서 창원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와 진로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1 창원 상상 플러스 진로위크'를 진행해 매주 다양한 주제의 진로 콘텐츠를 온,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달 12일 창원과학체험관 주차장에서 400여개의 3종키트를 센터 홈페이지(www.cwjinro.com) 사전접수를 통해 '상상 홈 + 진로체험키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고, 11월 25일에는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수소전문가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진로사람책 토크콘서트'를 '수소모빌리티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