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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크리에이터들의 꿈, 창원에서 한발 더 가까워지다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11-14 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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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1인 미디어의 가능성 무궁무진, 성지로 거듭날 것”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처음 개최한 '2021 창원 1인 미디어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2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및 영상 조회 수는 61만 회를 기록했다. 


창원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해 영상공모전 시상식, 국내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과의 TOK TOK, MBC경남 보이는 라디오, 각종 장비 전시·체험 등이 이뤄졌다. 


지난 7월 1일부터 석 달간 공모한 ‘창원의 매력을 표현하라’ 영상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30여 개의 채널이 참가했고 호응도, 영상미, 흥미성 등을 심사한 결과 5개 부문 총 44개 채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에서 활약할 시민크리에이터 ‘창원스타U 2기’ 5명도 현장에서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단연 큰 호응을 이끈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과의 TOK TOK’이었다.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디바제시카가 강연을 했고, 구독자 221만 명을 자랑하는 푸드킹덤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우앙TV에서는 해산물, 단감, 진해콩 등 창원의 특산품을 콘텐츠로 먹방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3D 시각조형물 ‘아나모픽’을 활용한 영상물 제작, 직접 촬영.스트리밍 할 수 있는 4가지 주제별 스튜디오 운영, MBC경남 중계차·카메라.마이크·조명 등 방송 장비 전시 등이 진행돼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MBC경남 ‘즐거운 오후 2시’ 보이는 라디오에는 허성무 시장이 깜짝 출연해 현장의 열기를 전했고, 경남테크노파크 SW미래채움 경남센터, 메이커스페이스 S-cube,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유관기관들이 ICT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허성무 시장은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처음 연 행사에 아이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것을 보고 1인 미디어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1인 미디어 제작자들과 교류를 이어나가 창원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1인 크리에이터들의 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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