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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정읍시 보건소와 공동 찾아가는 ‘건강 금연캠프’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14 19:54:47
  • 수정 2021-11-14 2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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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9일 정읍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와 공동으로 정읍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마지막 건강 금연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건강 금연캠프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 흡연 예방, 금연 실천과 심뇌혈관 질환 위험 인자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흡연율 감소와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건강 금연캠프는 보건소와 공동으로 전북권 공공 기관과 각계 사업장, 희망 사회단체나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동맥경화검사, 심방세동 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혈당.지질 검사 등 건강 검진과 전문의 진료, 전문 상담사의 금연 상담, 기저 질환자 관리로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금연캠프에 참가했던 A(정읍시, 남 65)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마을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 와 주셔서 무척 편리했다"면서, "여러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즉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 좋았고, 검진 결과와 의사의 조언에 따라 이번 기회에 담배도 끊도록 노력해 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심뇌혈관 질환, 암 등 치명적인 중증 질병 예방은 금연과 생활 식습관이 중요하다. 금연은 본인 의지와 함께 금연캠프와 같은 사회적 전문 치료가 지속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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