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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 성공리에 마무리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12-21 12: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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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맞춤형 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 취업률 80% 달성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이 주관하고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2021년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이 성공리에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3차년도 사업이 추진 중인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교육 및 관내 기업에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창원시 예산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차에 걸쳐 설계 및 생산·품질관리를 주제로 ▲AutoCAD 활용 2D 도면작성 및 측정기초 ▲엑셀(Excel) 기반 데이터 관리 ▲실무자 특강 및 현장견학을 통한 실무 이해 등 다양한 커리큘럼 교육으로 수료생 30명 중 24명이 관내 기업(기관)으로 취업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또한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통한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인력양성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창원 관내 위기산업(자동차, 기계분야 등)의 취업 연계를 신속히 지원해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2022년에도 예산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소재부품장비 융합 신규인력 양성 30명을 목표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창원시 관내 기업 자립화 및 신성장산업 경쟁력 확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성민 산업혁신과장은 “3차년도 사업을 수행중인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해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비한 전문성을 갖춘 신규 인력양성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신성장산업 융합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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