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사진=안산문화재단

[민병훈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내시경 밴드와 가수 김완선이 오는 8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통해 한 무대에서 만난다. 

건강검진을 받다가 결성한 ‘내시경 밴드’가 불타는 무대를 선보인다. ‘록의 살아있는 전설’ 김도균, ‘한국 음악의 뉴웨이브’ 장호일, ‘비의 랩소디’ 최재훈, ‘프레디 광큐리’ 김광규, 그리고 영원한 한국의 디바 김완선까지 출연한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감동을 주는 버스커 ‘안코드’, 싱어송라이터 ‘임다이’, MBC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이인세가 주축으로 결성한 모던 록 밴드 ‘코로나’, DJ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 지점까지 완주하는 경기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과 용감무쌍 탐험대가 시작된다. 이 외에 여르미오만의 특별한 빙수 만들기 ‘달콤살벌 팥빙수’와 어린이들의 여름 놀이터가 될 ‘퐁당퐁당 수영장’도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