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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고용노동현안 토론회’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12-24 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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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증진과 건강한 노동시장 정착 위한 5대 과제 제시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21일 노동복지관 대강당에서 ‘일자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 전문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일자리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의 노동시장 영향과 심각해진 지역 일자리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노동시장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일자리 발굴 방안과 정책방향 설정에 목적을 뒀다.


토론회는 이남우 노사민정 실무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허병도 노무사의 ‘고용증진을 위한 창원시의 5대 과제’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노총마산지부 장원혁 사무국장, 진해중소기업협회 박종춘 회장, 창원고용노동지청 이유석 근로감독관, 창원시 김명엽 일자리정책담당 등 참여한 토론자들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발제자로 나선 허병도 노무사는 창원지역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 △ 조선산업 인력 양성 △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일자리 창출 △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벤처기업 육성 △ 외로움 치유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토론회 좌장인 이남우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노동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증대와 건강한 노동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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