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 재능기부 ‘사랑의 집 선물’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1년 사랑의 집 선물’ 재능기부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건설업체 및 지역 내 공사중인 사업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 열악한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거나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재능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총 8개 업체를 모집하고, 읍면동장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추천받아 현장 방문 및 공사범위 검토 후 총 14가정을 지원했다.
재능기부 참여업체는 △도배.장판 교체 △지붕개량.방수 △실내마감 교체 등 각 가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개보수 공사 등 재능기부를 실시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2021년 사랑의 집 선물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건설업체 및 지역 내 공사중인 건설사업자들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건설업체의 자발적 재능기부 참여로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