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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체육회 제41대 집행부 2차 경기력향상위원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31 08: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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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9일 오후 3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제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2022년 국가대표 강화훈련계획 및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파견후보자 전형 등을 의결했다.


먼저, 경기력향상위원회는 2022년에 총 47종목 1,468명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원계획을 의결했다. 훈련 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2020 도쿄올림픽 이후 국가대표 경기력이 하락세인 것으로 판단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2024 파리올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편된 국가대표 강화훈련계획이 제시됐다.


전년대비 주요 변화로 금메달 획득 가능 종목 10개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미로 TOP10 유망종목을 선정하는 등 훈련지원체계가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됐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종목별 국가대표 훈련일수 기준 및 훈련인원이 조정됐다.


또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파견후보자 전형도 이번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논의됐다. 현재 기준으로 출전권 획득이 예상되는 선수 수에 따라 종목별 경기 임원이 배정됐고, 최종 선수단 구성은 출전권 획득이 마감되는 내년 1월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출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수는 총 58명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유인탁 선수촌장은 이번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의결사항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대표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및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대비해 효과적인 훈련지원 체계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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