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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몽골 유학생들, 전통의상 입고 향수 달래요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7-17 1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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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인재원은 한국어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몽골 유학생들이 '나담축제' 기간을 맞아 전통의상인 '델'을 입고 수업하면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고 15일 밝혔다.


[강병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인재원은 한국어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몽골 유학생들이 '나담축제' 기간을 맞아 전통의상인 '델'을 입고 수업하면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고 15일 밝혔다. 


'나담(Naadam)축제'는 몽골에서 가장 큰 행사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나담축제'는 몽골의 혁명기념일인 7월 11일을 포함 3일간 진행되고 각 부족의 전통 의상을 입고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기간에는 몽골 각 지역에서 브흐(Bukh)라고 칭하는 씨름과, 말타기, 활쏘기 대회 등을 하면서  온 국민이 축제를 즐긴다. 


경인여대 몽골유학생들은 나담축제에서 즐기는 말타기, 활쏘기 등 전통놀이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인재원에서 제안한 ‘전통의상 입고 한국어 수업 참여’하는 것으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한국생활 2년차인 통가락 학생은"“타국에서 고국의 명절을 맞이하니 가족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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