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여성회관 마산관은 15일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대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도움이 되는 기술교육을 강화했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분위기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여성회관 마산관 여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제공된다. 

하반기는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5개월 과정으로 기능.정보화교육, 취미.문화교육, 상설교육(부림지하상가), 단기교육,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 등 62개 과목에 1,434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올해 초 신규 개강한 과목 프랑스자수, 아로마테라피&천연화장품, 하브루타교육법, 수제도시락&샐러드창업의 경우 수강생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다. 또 서예 및 기타 등 취미.문화과목은 남성분들의 호응도가 높아 남자 수강생이 상반기 대비 증가했고, 수강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여성회관 마산관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기술, 창업, 취업, 취미․교양 등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평생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