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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호텔롯데, ‘근휴(근로자휴가지원)’ 사업 협력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1-30 2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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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업계 활성화 및 근로자 복지혜택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승준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호텔롯데(대표이사 안세진)는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에 나섰다.


이 협약은 공사에서 주관하는 근로자휴가지원(근휴)사업을 활용해 국내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휴사업 대상인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혜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근휴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기업과 정부에서 각 10만원씩을 부담해 총 40만원을 복지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국내여행 상품 구매에 사용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양 사는 휴가샵 내 호텔롯데 상품 구매자 대상 휴가샵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근휴사업 참여 근로자가 휴가샵 내 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시티호텔 숙박상품 등으로 구성된 ‘WE♥TRAVEL’ 동반성장 상품을 구매하면 10만 원의 추가 휴가샵 포인트가 상품 이용 이후 지급된다. 프로모션은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은 2021년 근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이고 2022년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기업이 협력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휴가를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관광분야 ESG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복지혜택 제공의 중요성이 커졌다”면서, “호텔롯데와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더욱 많은 혜택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확산시켜 관광분야의 ESG를 선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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