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온스, 전문가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국내 공급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2-03 09:54:32

기사수정
  •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켈스와 협업

사진제공=휴온스[우성훈 기자] 휴온스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켈스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 진입하는 등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바뀐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한다. 


새로운 체계에서는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국민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생기면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사 진료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휴온스는 신속항원검사가 선제됨에 따라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확보해 국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날부터 전국에 지정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등에 이를 공급할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켈스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공급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