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하(왼쪽부터)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승준 기자] 제19대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62) 현 의료원장이 연임하게 됐다고 이화의료원이 7일 밝혔다. 

유재두(59) 이대목동병원장과 임수미(54) 이대서울병원장도 각각 유임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간이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소아 종양.혈액 종양 권위자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정형외과 전문의다.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내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의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여대 의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뇌신경.두경부.신경 중재 치료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