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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중앙대의료원 발전기금 1억 쾌척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2-08 17: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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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왼쪽부터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의료원장,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승준 기자]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중앙대의료원에 쾌척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7일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 회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신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 방역과 환자 진료를 위해 고생하는 중앙대의료원 의료진과 교직원을 위해 ㈜지오앤위즈를 통해 기능성 마스크팩 320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2005년 설립한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업체 ㈜지오엘리먼트를 경영 중인 신 회장은 중앙대 화학과 79학번 동문으로 올해 제16대 중앙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면서 모교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통합 모금 캠페인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중앙대·중앙대의료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신 회장은 “모교와 3월 개원을 앞둔 중앙대광명병원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마음을 갖게 됐다"면서, "중앙대광명병원 개원이 중앙대의료원의 도약을 넘어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지난번 마스크팩 지원에 이어 광명병원 건립기금까지 기부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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