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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사기'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2-19 1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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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1조 3천억 원대 펀드 사기로 1심에서 징역 25년형이 선고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재판부는 김 씨 등이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재산적.정신적 충격을 주고 금융시장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손상했다"면서, "재범을 막기 위해 중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씨 등은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 3천억 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 채권을 사거나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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