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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2년 반 만에 콘서트...“에너지 폭발하는 공연될 것”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3-09 0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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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이진욱 기자]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2년 반 만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8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의하면 선우정아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페스티벌 선우정아 : 버스트 잇 올(Burst it all)'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약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선우정아의 단독 콘서트이다.


선우정아는 지난 2018년 '페스티벌 선우정아'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열고 네 가지 장르의 곡을 한 무대에서 보인 바 있다. 올해 역시 다양한 곡과 음악을 '페스티벌'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콘서트 부제인 '버스트 잇 올'을 언급하면서 "2년이 넘는 동안 쌓아왔던 아티스트의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단독 콘서트가 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선우정아는 음악감독 강승원의 새 음반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강승원2집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는 "선우정아가 강승원 2집 프로젝트의 네 번째 곡 '봄바람'(Spring Breeze)에 가창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봄바람이 부는 새로운 계절과 함께 새로운 사랑, 새로운 날을 희망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잔잔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에 선우정아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선우정아는 직접 편곡에 참여하면서 곡 완성도를 높였다.


강승원은 "좋아하는 후배인 선우정아와 다시 작업하게 돼 기쁘다. 지난 1집 앨범 때 편곡 작업에 참여한 선우정아를 보고 꼭 다시 하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는데 바람을 이루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2006년 1집 '매스티지'로 데뷔한 선우정아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자작곡인 '구애', '그러려니', '도망가자' 등이 대표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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