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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철 성수기 제주산 축산물 도축위생검사 강화
  • 김진산 기자
  • 등록 2019-07-25 1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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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여름철 나들이 성수기를 맞아 제주산 축산물의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식중독균 활동이 왕성할 수 있는 고온다습한 장마시기에 철저한 도축위생검사와 작업장 HACCP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주산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여름철 나들이 성수기를 맞아 제주산 축

산물의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식중독균 활동이 왕성할 수 있는 고온다습한 장마시기에 철저한 도축위생검사와 작업장 HACCP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주산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동물위생시험소 도축검사 실적에 의하면, 도내 도축장 4개소(포유류2, 가금류2)에서 총4,484,355마리 가축에 대해 도축위생검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소비확대에 따라 수년간 급증세를 보이던 돼지는 2.7%, 닭.오리는 3.9%정도 지난해 대비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의 도축물량이 감소한 원인을 보면 농장내 어미돼지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출하물량이 감소했고, 닭의 경우 본격적인 소비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예년 수준으로 소비가 회복하고 도축물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도축위생검사 검사결과 포유류(소, 돼지 등)의 부적합 축산물 폐기내역은 98,939건.187톤으로, 대부분의 폐기사유는 근출혈, 농양 등이 원인이었고 가금류(닭, 오리)의 부적합 축산물 폐기내역은 345,412건.88톤으로서 대부분 골절, 방혈불량 등이 나타나 불합격 판정해 폐기시켰다.


앞으로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여름철 성수기 특별관리로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위생적인 청정 제주산 축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작업장 미생물 오염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검사하고 항생제 잔류위험이 높은 축종을 대상으로 항생제 간이검사 강화 및 도축장에 대한 HACCP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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