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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확대 개편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18 16: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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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확대 개편된다.


검찰은 오는 21일부터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 부부장검사 1명을 포함해 검사 4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기존 공정거래수사팀과 부당지원수사팀은 각각 공정거래수사1팀과 공정거래수사2팀으로 재편하고, 부당지원수사팀을 신설해 총 3개 팀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조사부 업무를 지원하는 반부패.강력수사1부 소속 검사 2명을 포함하면 총인원은 기존 9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이는 중앙지검 최다 인원 수사 부서인 경제범죄형사부와 같은 규모에 해당한다.


검찰 관계자는 "증가하는 공정거래 사건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 있는 4명의 검사를 공정거래조사부에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기업 비리 등 수사가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공정거래조사부는 현재 삼성그룹의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의혹과 대웅제약의 이른바 판매 방해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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