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오전 8시 33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 145.5㎞ 지점에서 차량 5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지점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6터널 인근이다.
이 사고로 차량 5대가 고속도로 2개 차선에 뒤엉켜 있는 데다 사고 수습이 진행되면서 이 구간 통행이 한시적으로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동해안으로 향하는 차들이 2㎞가량 길게 늘어서면서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사고가 난 고속도로에는 눈비가 섞여 내리면서 16㎜가량의 강우량을 보였다.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사고 수습 후 차량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