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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류제조기업 개선 지원...올해 5대 도심제조업으로 확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21 13: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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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가 의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개선을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기계금속과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심제조업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의류와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심제조업 기업에 근무환경개선과 근로자 건강관리, 기업경쟁력 강화 등 3종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의류제조현장을 중심으로 지원했던 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는 추경을 통해 36억 원의 재원이 확보되면 최대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기존 예산을 활용해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는데,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1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대상도 2배로 늘려 4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당 시설 개선 비용을 최대 8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의류제조업체 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해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센터'와 연계해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건강 상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세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도 지원합니다. 적합한 개선항목 선정과 작업장 정리정돈, 성과관리를 통해 자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내일부터 자치구 경제부서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치구에서는 최대 40개 업체를 선발해 서울시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해당 자치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의류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이고, 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합니다. 또 3년 간 사후관리와 실태측정에 동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수행능력과 지원업체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사전 실태조사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기계금속과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4개 분야는 추경예산 확보 후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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