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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기업 셀리드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무협약 체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22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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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코로나 19 백신 국산화'를 위해 바이오기업 셀리드와 임상2b상 시험 효능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 연구실에서 설립된 바이오기업 셀리드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의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 19 백신 개발사에 임상시험 효능평가에 필요한 생물안전 3등급 시설, 국가표준물질, 표준시험법, 분석장비, 전문인력, 기술, 임상검체 효능 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은 그동안 합성 항원 백신 임상3상, DNA 백신 임상1/2상을 지원했고, 올해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바이러스 벡터 백신 외 국내 개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임상시험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개소 이후 코로나 19 백신 국산화를 위하여 민·관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해 왔기에 국내 백신 개발 성공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면서, "연구소가 국가 감염병연구 지휘 본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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