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마산합포도서관(과장 박경란)은 오는 29일부터 2022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창원시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1권,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고,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북스타트(신생아~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아동) 세 단계로 나눠 제공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창원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배부되고,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마산합포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또한다음 달 16일과 17일에는 책꾸러미 선정도서를 활용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책놀이 특강 북스타트DAY’가 운영될 예정이다. 책꾸러미 선물과 함께 이를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합포도서관 박경란 과장은 “도서관은 우리 지역의 모든 아이들을 환영하며, 생애 첫 책꾸러미 선물과 더불어 책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