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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 김오수.박은정 입건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25 0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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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이른바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과 박은정 성남지청장을 입건했다.


공수처는 최근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김 총장과 박 지청장 등을 입건하고, 사건을 수사1부에 배당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수처는 사건사무규칙 개정에 따라 고소.고발 사건이 자동적으로 입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기업 등에 특혜를 주고 성남FC에 후원금을 내도록 했다는 이른바 ‘성남FC 후원금 사건’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월 사건 수사를 지휘하던 박하영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박 지청장이 수사를 막은 데 항의해 사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장영하 변호사,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은 김 총장과 박 지청장이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며 각각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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