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DD 제공

[박광준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업무보고에서 북핵·미사일 대응 '3축 체계'를 뒷받침할 미사일 능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외교안보분과 위원과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정책기획부장, 연구계획부장, 기술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수위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해 3축 체계를 뒷받침할 획기적인 미사일 능력 강화 방안과 우주에서부터 북한 미사일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어 나가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유관부처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국방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