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어르신 대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용기 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기 내 캠페인’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무료경로식당 운영 중단으로 인해 대체식을 제공하면서, 비닐봉투 등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월부터 진행됐rh, 무료경로식당 120명의 이용주민 중 78명(65%)이 개별 장바구니를 지참하면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마스크 등 물품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용기 내 캠페인을 통해 이용주민 90% 이상이 개별 가방을 지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더욱 모색해 발전할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주노인정 회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 어르신은 “손주,손녀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작게나마 환경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