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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코로나 손실보상.건의료에 추경 필요...국채 발행 최소화"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27 1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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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에 대해 "제가 위원장을 겸임하는 인수위 코로나특위와 경제1분과에서 종합적으로 함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문제는 재원으로, 국채 발행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그러면서도 고통받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문제와 함께 새롭게 필요한 보건의료 관련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 검사나 시약이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28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선 "사실 좀 더 일찍 이뤄졌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견들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좀 늦어졌다. 국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잡았다"면서, "아무래도 이제 현 대통령과 당선인께서 만나는 자리니까 원활한 인수인계가 됐으면 좋겠다는 원칙적인 말씀을 나눌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통상 부문의 외교부 이관 가능성 등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선 "지금은 보고받는 상황이어서 개편안을 논의하기 전"이라면서, "오는 29일까지 보고를 받은 뒤 4월 초 1차 초안을 만들어 논의돼야 할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 나오는 이야기는 저나 윤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것을 보고 말하는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게 실현 가능성"이라면서, "재원 마련 가능성이라든지, 그렇게 되면 효율성이 증가할 수 있는지 등 여러 판단 기준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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