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4만 7,513명, 해외 유입 41명으로 모두 34만 7,55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16.2%이고, 18살 이하는 27.7%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 2백35만 42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하루 새 237명 늘었습니다. 신규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살 이상이 60.76%로 가장 많고, 70대 23.21%, 60대 10.55%, 50대 4.22%, 40대 1.27% 순이었습니다. 30대 이하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1만 5,42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명 줄어 1,215명이고, 22일째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8.2%이고, 수도권 가동률은 65.7%, 비수도권 가동률은 74%이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8.7%,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42.9%,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6%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0만 7,342명이 추가돼, 모두 170만 3,065명이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6%, 2차 접종률은 86.7%, 3차 접종률은 63.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