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단 청양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 31일 청양복지타운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이 한국어교육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자립.정착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요, 2022년 가족센터 사업안내, 강사 소개, 가정폭력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센터는 올해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해 토픽 읽기반, 듣기반, 쓰기반, 온라인 주.야간반, 종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반별 특성에 맞는 과정을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성취도 평가도 미실시 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 시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결혼이민자 등이 한국어교육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