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자)과 지역 내 영유아의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윤여복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광자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함께 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광준 기자] 8일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자)와 함께 천안지역 영유아의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영유아의 권익 보호와 권리 존중을 위해 부모 및 보육 교직원 대상 교육, 홍보,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윤여복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영유아의 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광자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영유아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