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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으로 의료.연구 혁신 주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21 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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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정신을 담아 동양 최대 규모의 병원으로 1972년 개원

신축병원 투시도 

[이승준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헌신의 50년! 도약의 100년!’을 주제로 다양한 개원기념 행사와 기념식을 개최하고,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을 통해 의료서비스 혁신을 선포한다.


오는 30일에는 ‘사랑의 실천으로 새로운 길을 향한 한양의 도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개원 기념일인 다음 달 3일에는 주요 내외빈을 모시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영상과 축하영상 상영, 다양한 공모전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개원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회 산하에 발전기금, 홍보강화, 역사편찬, 학술대회, 기반조성 등 총 5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료기관”이라면서, “올해를 ‘도약의 10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아,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진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으로 의료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고, 연구중심병원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축 병원은 의과대학 제1∙2의학관과 정문 부지에 지상 5층~지하5층, 연면적 75.937 ㎡ 규모로 건립되고,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외관은 기존 병원과 의과대학, 캠퍼스 등 주변 환경과 공존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며, 보다 쉬운 환자의 접근성, 기존 병원과의 효율적 연계성, 정문으로의 상징성을 갖춘 공간이자 진료와 교육, 연구의 융복합 의료클러스터로 구축된다.


신축병원 조감도

1972년 동양 최대 규모로 개원한 한양대학교병원은 국내외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향해, 이제 ‘도약의 100년’ 그 첫걸음이 시작됐다.


사랑의 실천을 건학이념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출발한 한양대학교병원이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한양대학교병원은 우수한 의료인의 양성과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질병을 극복하고, 의료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국가의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다.


임상 현장에서는 국내 최초 뇌사자 신장이식 성공, 국내 최초 샴쌍둥이 분리 수술 등 생명을 살리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류마티스병원’은 난치병으로 여겨져 온 류마티스질환을 극복하고, 국내 연구의 중심을 뛰어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아시아 의료허브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난치성 신경계질환 치료에 특화된 ‘세포치료센터’에서는 세계 최초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개소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동남권역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뇌졸중, 심근경색, 암질환, 감염병 등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응급의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서울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해 ‘중증응급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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