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24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금호 GT1 클래스가 열렸다.
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GT 최강자 정경훈(서한GP)이 시즌 개막전을 폴 투 윈으로 차지했다.
GT 클래스 4년 연속 시즌 챔피언 기록에 빛나는 정경훈은 베테랑 답게 예선에서부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17랩을 38분40초651에 돌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올시즌 GT1 클래스에 첫 출전한 김동은(원레이싱)이 완벽 적응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38분43초853으로 2위, 그리고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38분45초316으로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