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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첫 치안총수에 윤희근 경찰청 차장 내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04 2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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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경찰청장으로 윤희근 경찰청 차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의하면 윤 대통령은 차기 경찰청장을 놓고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고심 끝에 윤 차장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대 7기 출신인 윤 차장은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과 경비국장 등을 지낸 '정보통'이다.


윤 차장은 지난해 12월 치안감에 임명된 뒤 반년도 되지 않아,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 치안총감인 경찰청장까지 직행하게 됐다.


윤 차장의 임명은 지난달 27일 사의를 밝힌 김창룡 현 청장의 사표 수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 청장 사표 수리와 관련해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가경찰위원회는 5일 오전 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청장 임명 제청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찰청장은 대통령실 내정자 발표, 경찰위원회 임명 제청 동의,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 국회 인사청문회, 대통령 임명 등의 절차에 따라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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