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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두 달 만에 4만 명 넘어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13 11: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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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4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만 9,868명, 해외 유입 398명으로 총 4만 2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넘긴 것은 4만 3,908명을 기록한 지난 5월 11일 이후 63일 만이다.


또한, 지난주 같은 요일 신규 확진자 수인 1만 9,362명보다 2배 넘게 늘어난 수치로,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현상이 지난주 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이던 지난 3월 17일 62만여 명으로 집계된 뒤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지난달 27일 3,423명에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 398명은 406명을 기록한 1월 14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격리 의무가 지난달 8일 해제된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1,118명, 서울 9,353명, 부산 2,501명, 인천 2,021명 등이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60만 2,109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67명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3만 7,211명으로,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 9,420명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1,466개 가운데 146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이 10%이고,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19.8%,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5.6%이다.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4,680명,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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