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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국방 AI 교육대학’ 출범...과학기술 강군 이끌 AI 핵심인재 양성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13 2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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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특화 AI 교육과정 마련...체계개발.운영과정, 핵심인재과정 개설


[박광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미래 과학 기술 국방을 이끌어 나갈 軍 특화 AI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 


중앙대는 최근 서울캠퍼스에서 ‘2022년도 중앙대학교 국방 AI 교육대학 軍(군) 특화 AI 체계·핵심인재과정’ 현판식을 개최했고 13일 밝혔다. 


‘軍 특화 AI체계·핵심인재과정’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가 추진한 ‘군 장병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교육과정이다. 


국방 현장에 필요한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국방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고급 AI 전문 인력들을 양성키 위해 군 특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사업에 선정되며 AI 교육.연구 역량을 입증한 중앙대는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생들은 6개월 과정인 체계개발·운영과정, 9개월 과정인 핵심인재양성 과정을 수료한 후 국방부와 각 군의 인공지능 관련 핵심 보직을 맡을 예정이다. 


중앙대 국방 AI 교육대학 軍 특화 AI 체계.핵심인재 과정 현판식현판식에는 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 국방부 박남희 정보기획관을 비롯해 각군 관계자들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과 교육 총괄 책임자인 백준기 교학부총장, 교육과정 운영을 맡은 박상근 운영위원장과 김영인 교학지원단장이 외빈들을 맞았다. 


국방부 박남희 정보화기획관은 “본 교육과정이 군 내 AI 교육의 질적·양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면서,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AI 인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AI 전문 인력 양성과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방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정부의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을 비롯해 미래 국방 기술 개발 사업, 민군 협력 기술개발 사업, 인공지능 국방 경계 감시시스템 개발 등을 수행하며, AI 캠퍼스 구축이라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이뤄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군 AI 인력 양성사업의 핵심인 1기 군 특화 체계-핵심 과정을 통해 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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