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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투자사 ‘유라제오’와 협약...“유망기업 지원 나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18 18: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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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가 글로벌 투자사 ‘유라제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유망 기업에 대한 해외투자 확대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서울투자청이 19일 유럽 기반의 글로벌 투자사 ‘유라제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라제오는 약 42조 원을 운용하는 유럽 기반의 글로벌 투자 기업으로, 지난해 한국벤처투자 제2차 해외 벤처캐피털(VC) 글로벌 펀드 출자사업에서 유럽계 운용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투자청 보유 데이터베이스의 서울시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 검토, 서울시 주최 국내외 투자유치 행사 참여 및 협업, 유라제오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대상 서울투자청 홍보, 서울 소재 유망기업에 대한 해외투자 확대와 프랑스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 등이 담겼다.


특히 유라제오는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빌딩, 친환경 에너지, 차세대 산업기술 등 스마트시티 기술과 관련된 우리나라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는 “올해 2월 출범한 서울투자청은 유망 기업과 해외투자자 연계를 위한 전략 파트너십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교류가 활성화돼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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