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수원대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가한 ‘2022년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한국미협이사장상, 우수상, 특별상을 포함해 참가학생 15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1세기 문화예술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작가들의 창작열을 고취하고 능력 있는 신진작가들의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며 18세 이상 성인 미술 작품을 공모.심사.시상.입상작을 대상으로 전문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에 참가한 수원대학교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권지현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한국미협이사장상 1명, 우수상 1명, 특별상 1명 등 총 15명의 참가학생들 전원이 특선 및 입선으로 선정되면서 수원대학교의 역량을 과시했다.

공모전을 지도한 권 교수는 “2학년 학생들이 수업과제를 발전시켜 공모전에 응시하였는데 큰 성과를 얻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향후에도 학생들이 전공 학습에 대한 몰입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미협이사장상을 받은 경영민 학생은 “높은 권위의 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고 뿌듯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자극이 되는 경험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도연(우수상) 학생은 “처음으로 도전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에 필요한 스킬과 작품 계획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교수님의 피드백이 작품의 미숙한 부분을 채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