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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건강한 생태계 조성 위한 봉사활동 전개 '구슬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20 19: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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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4개월간 매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봉사


[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노량진에 위치한 동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7월부터 4개월간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키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다른 수목의 건강한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 균형을 교란시키는 등 유해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3회 운영되고,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사육신공원, 약수터 둘레길을 비롯한 13개소에서 진행한다. 자연숲 강사의 숲 해설을 듣고 교란식물 제거 관련 안전교육을 받은 후 제거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14일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고구동산(매봉로6길 16,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생태계 교란식물 소개를 시작으로, 고구동산에 분포된 덩굴성 식물의 일종인 ‘환삼덩굴’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관심 있는 청소년, 성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활동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02-824-0019)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의 고유 식물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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