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체육회, 2022 학교체육진흥포럼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26 12:34:44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2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학교체육의 중요성과 역할 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 정부 원년에 학교체육 정책의 현주소와 개선방안 및 지향점을 제시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학교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정부 인사,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체육 관계자, 체육유관단체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교체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현장에 참가할 수 있다.


포럼은 김택천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의 '학교체육정책 개선과 시행을 새 정부에 요구한다'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승배 안산화정초등학교 교사의 ‘초등 1.2학년 체육교과를 독립 운영해야 한다’ ▲김기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의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스포츠활동으로 별도 운영해야 한다’ ▲조종현 평촌고등학교 교사의 ‘고교학점제에서 학생의 체육과목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김종우 서울체육고등학교 교감의 ‘지속가능한 학생선수 발굴 및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등 총 4개의 세부 주제에 대한 발제를 실시하고 종합 토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포럼이 올해 하반기 확정될 교육과정 개편과 관련하여 체육현장의 목소리를 새 정부에 전달하고, 학교체육 관계부처·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