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통영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링크(LINC) 3.0 사업 공유·협업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정보대학교 제공[박광준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지난 5~6일 양일간 통영 스탠포트호텔에서 링크(LINC) 3.0 사업 공유·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후속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2028년 2월까지 매년 2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아 진행된다. 산.학.연 협력을 위해 기업과 연계를 기반으로 인력양성, 기업가치 창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정보대.동원과학기술대.마산대학교 3개 대학이 LINC 3.0 사업 공유.협업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정보대 LINC+ 사업 운영실적과 사례공유를 시작으로 3개 대학 LINC 3.0 사업 소개, ICC, 공용장비운영센터 공유.협업 토론 등을 진행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LINC 3.0 사업을 통해 확보하는 6년간의 국고지원금 총 120억원을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공유 협업 체계 강화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사업단장은 "LINC 3.0 사업을 수행함에 3개 대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연협력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되는 행사를 열었다"면서, "3개 대학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