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국제미술공모전 시상식 사진.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미술학과는 국내외 학생들 간 직접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적극 지원.육성하는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국제 학생 예술축제의 필요성에 따라 국제미술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2회째를 맞은 이번 창원대 국제미술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유주제로 공모를 열었고,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고 전시해 지역 문화를 넘어 다양한 세계 속 문화를 경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창원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미술학과가 주관한 국제미술공모전은 입상작 시상식을 진행하고,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제2회 국제미술공모전은 유치부 230점, 초등부 563점, 중등부 33점, 고등부 16점 등 총 842점이 접수됐고, 수상작은 대상 4명, 특별상 8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유치부 특선 159명, 초등부 특선 453명, 중등부 특선 20명, 고등부 특선 10명, 지도자상 1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3호관 1층 전시장에서 오는 21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