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발표(1,526.20점) 때보다 랭킹 포인트는 조금 줄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2승 1패로 일본(2승 1무)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중국과 홍콩을 연달아 3대 0으로 제압했지만, 일본에는 3대 0으로 완패를 당했다.
6월보다 한 계단 오른 이란(22위), 제자리를 지킨 일본(24)에 이어 우리나라의 FIFA 랭킹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세 번째에 위치했고, 호주가 39위로 그다음을 기록했다.
세계 1위 브라질을 비롯해 벨기에,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순으로 변함없이 2∼5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 편성된 포르투갈은 9위를 유지했고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의 순위도 바뀌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