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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의.약학계열도 학생부전형으로 선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29 2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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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캠퍼스 전경/경희대 제공[박광준 기자] 경희대(입학처장 송주빈)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모집정원(5319명)의 54.7%인 2910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1554명 △학생부교과전형 555명 △논술우수자전형 487명 △실기우수자전형 314명을 뽑는다. 


올해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교과종합평가 전형이 신설됐다. 또 의예과, 한의예과(인문, 자연), 치의예과, 약학과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023학년도 부터는 의.약학 계열(의예과, 한의예과(인문, 자연), 치의예과, 약학과)에서도 학생을 선발한다.


‘교과종합평가’도 실시한다. 교과종합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중 교과학습발달상황에 해당하는 교과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학업역량과 진로역량 2가지 평가요소로 절대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네오르네상스전형 1100명, 고른기회전형Ⅰ 364명, 고른기회전형Ⅱ 90명을 선발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 단위는 공통질문(지원동기, 가치관 및 인성 등) 및 개인 서류확인 면접으로 8분 내외, 의학계열 모집 단위는 출제문항, 공통질문 및 개인서류 확인면접으로 18분 내외로 면접을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됐다.


고른기회전형 Ⅰ.Ⅱ은 다단계평가가 아닌 일괄합산 방식으로 서류평가 70%, 학생부 교과 성적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등을 별도로 선발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한다. 올해부터 고른기회전형(특성화고교졸업자)은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은 총 487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시험만 응시하면 되고, 의.약학계열은 수학이 필수이고,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전년대비 29명을 늘려 총 314명을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한국화.회화.조소)는 올해 실적평가 없이 실기고사 80%와 학생부 성적(교과·비교과) 2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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