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함께 29일부터 ‘에스토니아 주간’ 행사를 연다./사진=한국외대 제공[박광준 기자] 한국외대가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국외대 스마트도서관에서 사진전 등 ‘에스토니아 주간’ 행사를 연다,

‘에스토이나, 창의력 가득한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진전.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외대와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는 이번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에스토니아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외대 스마트도서관 1층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시작으로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는 에스토니아 영화 ‘1944’와 ‘나의 펜싱 선생님’이 상영된다. 다음달 5일 오후 3시에는 마르티 매타스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공관 차석이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외대 EU연구소는 그동안 에스토니아뿐만 아니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한국외대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주한 대사관과 함께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