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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1인당 연평균 장학금 485만원 '전국 1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04 0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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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연속 등록금 80% 상회

구미대 전경./사진 제공 = 구미대[박광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31일 구미대에 의하면 8월 31일 발표된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지난해 전국 전문대 137개 대학의 장학금 수혜 현황이 공시됐다. 이 자료를 보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450만원이 넘는 대학은 전국 8개 대학으로 구미대는 485만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였다. 


이는 연평균 등록금(575만원)의 84.3%에 해당한다.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이 학생 1인당 연평균 100만원 이하가 되는 셈이다. 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재학생 95%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137개 전문대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353만원이다.


이로써 구미대는 2015년부터 7년 연속으로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상회했고 최근 4년간 81~84%를 기록 중이다.


구미대는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장학금, 저소득장학금, 학업장려장학금, 마일리지장학금 등 30여 종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손기수 구미대 학생복지처장은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고 말했다.


구미대는 취업률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지키고 있다. 전국 유일 5년 연속 취업률 1위 대학(교육부 발표 전문대 '가, 나'군별)으로 최근 11년간 평균 취업률도 80.8%로 전국 1위(졸업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정창주 총장은 "학생들이 학비와 취업 걱정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과 미래를 맘껏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총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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